위례와 판교 사이
경사가 심했지만
인프라는 모두 갖춰져있던 구성남
신축과 준신축들이 대부분이라
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
구성남은 두 개 파트로 나눴습니다
1) 신흥동 - 중앙동
2) 중앙동 - 금광동 - 단대동
1. 산성역포레스티아
입주년 : 2020.07
동 개수 : 39
세대 수 : 4,089
용적률 : 249
면적 : 77~125
초등학군 : 성남북초등학교(4분)
성남신흥초등학교(9분)
지하철 도보 : 산성역 7분
산성역 초역세권이에요
단지가 나눠져 있지 않고
한 군데에 4천여세대가 모두 있어요
8호선으로 잠실까지
환승 없이 15분이면 갈 수 있고
가는 길에
수인분당선, 3호선, 9호선, 2호선까지
모두 환승할 수 있는 점이 메리트에요
단지 내부는 평탄화 작업이 잘 돼있지만
때문에 중간중간
이런 계단을 내려가야 해요
아파트 뒤쪽으로 근린공원을 품고 있고
산 가는 길이 통해있어서 좋았어요
길 사이로 나무도 많아서
더운 날이었는데 그늘이 많았어요
숲세권이라 그런지 기분 탓인지
공기도 좋은 느낌
역시 대단지 아파트답게
국공립어린이집도 중앙에 위치해있어요
산성역과 맞닿아 있는 큰 도로쪽으로
근린생활시설도 잘 되어있어요
실제로 GS더프레시 다녀오시는
입주민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
동문쪽으로 부동산, 카페, 편의점, 병원 등
당장 필요한 것들은 멀리 안 나가더라도
쉽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
2. 산성역자이푸르지오
입주년 : 2023.10
동 개수 : 31
세대 수 : 4,774
용적률 : 263
면적 : 51~109
초등학군 : 초등학교(분)
지하철 도보 : 신흥역 13분
단대오거리역 13분
산성역 14분
4천7백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인데
포레스티아와 달리
4개 단지로 쪼개져있어요
사진에 보이는 것처럼
경사가 높지만 그만큼 뷰도 트여있어요
신축 아파트답게 깔끔하고
아이들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도
군데군데 잘 돼있어요
2단지쪽만 봤는데
1단지 조경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하더라고요
가장 궁금했던 게 조식 이용인데
아직 좀 기다려야 하나보더라고요
다른 커뮤니티 시설의
입주민 분들의 후기가 궁금했습니다
말로만 듣던 유리 난간은
세련되고 개방돼 보여서 좋더라고요
출입구로 나와 쓱 돌면
상가쪽? 입구가 있는데
여기로 입주민 차들이 들어가나보더라고요
높은 경사를 헤치고 가지 않더라도
큰 도로에서 연결된 곳이 있어
주차장으로 들어갈 때 편리해 보였어요
큰 길로 나오면 학교들이 보여요
구성남에서 경사는 어쩔 수 없어요
걸어서 쇼핑
걸어서 장을 보기 어렵다는 점이
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
3. 신흥3동 / 신흥1동
재개발 예정인 곳들인데
생각보다 훨씬 깔끔하더라고요
다만 경사는 똑같이 높은데 길이 좁아서
특히 주차를 하려거나
배달 오토바이가 지나다닐 때
불편하고 위험해 보였어요
신흥역과 가까운 곳들이라
어떻게 변하게 될지 지켜보고 있어야겠어요
4. 해링턴스퀘어신흥역
입주년 : 분양 예정
동 개수 : 15
세대 수 : 1,972
용적률 : 399
초등학군 : 성남제일초등학교(6분)
성남중앙초등학교(12분)
지하철 도보 : 신흥역 2분
구성남의 유일한 평지라는 이곳
초역세권에 주변 상권까지
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죠
분양 모집 공고가 연기됐어요
사업주체 내부사정으로
공급 일정이 지연됐다고 해요
분양가가 궁금한데 좀 더 기다려야겠어요
과연 누가
구성남 대장아파트를 차지할까요?
제 맘 속 1위는 이미 정했습니다
ㅎㅎㅎ
5.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
입주년 : 2022.09
동 개수 : 23
세대 수 : 2,411
용적률 : 259
면적 : 71~109
초등학군 : 성남제일초등학교(1분)
지하철 도보 : 신흥역 3분
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
역에서 멀어질수록
경사가 약간 생기긴 하지만
이정도라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
2천4백세대의 대단지 아파트
역시 4개 단지로 쪼개져 있었어요
아마 1단지가 가장 규모가 커서
선호도가 높지 않을까 싶었습니다
신흥역 구시가지가 개발되면
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게
더 직접적으로 체감될 듯 해요
단지 분위기 자체가
밝고 따뜻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요
개인 취향이지만
전 탁 트인 느낌이 드는 곳이 좋더라고요
이정도 경사가 있긴 해요
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았고
특히 초품아라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
동간 간격도 넓고 쾌적해요
다만 외관은 평범해서 조금 아쉬웠어요
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
후문으로 나갈 수 있어요
후문쪽으로는 경사가 심해서
또 다른 느낌이었답니다
성남은 동네마다
정말 이미지가 다른 것 같아요
구성남
위례
분당
판교
이렇게 캐릭터가 다르다뇨
특징도 분위기도 달라서
저같은 부린이도 각각 구분이 잘 되고
차이를 생각해 보기도 좋아서
분위기 임장하기 딱이네요
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졌지만
주변에 비해 아쉬운 것도 많았던 곳
하지만 바로 옆 동네로 가면
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
또 입지 자체가 좋아서
꾸준히 사람들의 수요가 많은 곳
이어서 중앙동 - 금광동에
보너스로 급 다녀온 단대동까지
다음 임장기로 돌아올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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